오늘 아침 출근길, 사람들이 가장 관심 있는 이슈는 무엇일까요?
매일 아침 관심이 높은 키워드를 골라 전해드리는, 오늘 핫 키워드 시간입니다.
가을에 강한 두산이 새 역사를 썼습니다.
플레이오프 2연승으로 삼성을 꺾고, 사상 처음으로 7년 연속 한국시리즈에 진출했습니다.
어제 잠실에서 열린 플레이오프 2차전에서 두산은 11 대 3으로 삼성을 완파하며 2연승으로 한국시리즈에 합류했습니다.
삼성은 14승 투수 백정현에 이어 원태인까지 투입하며 총력전에 나섰지만, 불붙은 두산의 타선을 막는 데는 실패했습니다.
2015년 10개 구단 체제가 시작된 이후 와일드카드를 거쳐 한국시리즈에 오른 건 두산이 처음인데, 사상 처음으로 7년 연속 한국시리즈 진출이라는 대기록도 작성했습니다.
오는 일요일 정규 1위 KT와의 7전 4선승제 한국시리즈가 시작됩니다.
교도소 재소자가 코로나 19 백신을 맞고 이틀 만에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보건당국은 백신 이상 반응의 인과성을 따져볼 예정입니다.
어제 오전, 광주교도소에서 20대 재소자가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지난 월요일 모더나 2차 접종을 받은 지 이틀 만입니다.
해당 재소자는 백신을 맞고 특별한 이상 반응은 없었고, 사망에 이를만한 특별한 지병도 없는 것으로 파악됐는데요.
보건 당국은 숨진 재소자의 부검 결과를 토대로 백신 중증 이상 반응 인과성 평가를 시행할 예정입니다.
직원들을 제대로 관리하지 않아 20대 장애인을 숨지게 한 혐의를 받는 복지시설 원장이 구속됐습니다.
지난 8월 인천의 한 장애인 복지시설에서 지적장애 1급인 20대 A 씨가 식사 중 쓰러져 숨졌습니다.
CCTV에는 사회복지사 B 씨가 A 씨의 어깨를 팔로 누른 채 강제로 음식을 먹이는 장면이 담겨 있었고, 기도 폐쇄에 따른 질식사로 추정된다는 부검 결과가 나왔습니다.
B 씨는 학대치사와 장애인복지법 위반 혐의로 구속돼 재판에 넘겨졌고, 직원들을 제대로 관리·감독하지 않은 복지시설 원장에 대해서도 업무상 과실치사 혐의로 구속영장이 발부했습니다.
층간소음 문제로 이웃과 불편 겪으신 분들 많으실 텐데요.
냄새는 어떤가요?
빌라에서 고기를 구워 먹었다는 이유로 경찰까지 출동했다는 사연이 오늘 마지막 키워드로 선정됐습니다.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집에서 고기 구워 먹다가 경찰 출동'이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 (중략)
YTN 임지웅 (limjw509@ytn.co.kr)
영상편집 : VJ 김해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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